전업 강사가 아니라 업계 최전선의 현업 마케터가, 파트너의 실제 업무를 사례로 진행합니다.
값비싼 강의와 컨퍼런스를 다녀오고도, 월요일에 책상에 앉으면 달라진 게 없습니다. 이론은 맞는데 우리 업무에 안 붙습니다. 이유는 대개 셋 중 하나입니다.
전업 강사에게는 강의가 본업입니다. 사례가 몇 년 전 것이거나, 남의 것입니다.
범용 사례로 배우면, 그걸 우리 상황으로 번역하는 일이 고스란히 참가자 몫으로 남습니다. 그 번역이 안 되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들은 것은 며칠 뒤 사라집니다. 만든 것은 남습니다.
이없스 멤버는 격주 토요일마다 모여, 업계에서 가장 먼저 트렌드를 정의하고 토론합니다. 강사는 그 안에서 나옵니다. 지난해 컨퍼런스에서 돌던 이야기가 아니라, 이번 시즌에 가장 치열하게 다뤄진 것이 교육으로 나옵니다
이없스에서 발제된 주제는 100여 명의 현업자가 토론으로 이미 두들겨본 것입니다. 혼자 만든 강의안이 아닙니다
정해진 과목표가 없습니다. 고르는 게 아니라 짜는 것입니다.
과제를 먼저 듣습니다 — 조직의 상황, 팀 구성, 연차 분포, 지금 막혀 있는 지점
거기에 맞춰 커리큘럼을 짭니다 — 무엇을 다루고 무엇을 뺄지, 실습을 어디에 둘지
그 주제를 지금 실무로 하는 사람을 강사로 붙입니다 — 492명 안에서 고릅니다
사전 미팅으로 최종 조율합니다 — 시작 전에 한 번 더 맞춥니다
정해진 강사 몇 명이 모든 과목을 돌리는 방식이 아닙니다. 주제가 달라지면 사람이 달라집니다.
실제 세션 목록은 10년의 기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세션의 절반은 토론과 실습입니다. 설명을 듣는 시간이 아니라, 본인 업무로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좋은 강의였다"로 끝나지 않게 하는 게 설계의 목적입니다.
전업 강사의 이론 중심, 겉도는 내용이 현업에 안 붙을 때
값비싼 강의·컨퍼런스에 다녀오고도 업무에 남는 게 없을 때
마케팅팀 전체가 같은 도구·방법을 같은 수준으로 써야 할 때
에이전시가 클라이언트 업무에 새로운 방식을 적용해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