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I GUIDE

FGI를 제대로 하는 법
현업 마케터 인터뷰,
성패는 패널에서 갈립니다

FGI는 잘 굴러가면 몇 시간 만에 몇 달치 리서치를 대신합니다. 문제는 대부분 잘 굴러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What is FGI

FGI란 무엇인가

FGI(Focus Group Interview, 표적집단면접 · 포커스 그룹 인터뷰)는 보통 6~10명의 참가자를 한자리에 모아, 모더레이터의 진행 아래 특정 주제를 깊게 파는 정성조사 방법입니다.

  • 설문은 몇 퍼센트가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알려줍니다. FGI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알려줍니다

핵심은 참가자끼리의 상호작용입니다. 한 사람의 말이 다른 사람의 기억을 건드리고, 반박이 오가면서 본심이 드러납니다. 1:1 인터뷰로는 안 나오는 것이 여기서 나옵니다.

When

언제 FGI를 쓰나

일반적으로는

  1. 숫자는 나왔는데 이유를 모를 때

  2. 내부에서 방향을 정했는데 확신이 안 설 때

  3. 새 제품·서비스를 내기 전 반응의 결을 보고 싶을 때

패널이 현업 마케터일 때만 가능한 것

여기서부터는 일반 소비자 패널로 나오지 않습니다.

제안서

광고주 눈에 어떻게 읽히는지 — 우리는 잘 썼다고 생각하는데, 받는 쪽에서는 무엇이 걸리는지

대행사 선정

왜 우리가 떨어졌는지 — 실제로 무엇이 결정적이었는지, 광고주 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직접

B2B 제품

실무자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 구매 결정을 마케터가 하는 솔루션·SaaS·광고상품

캠페인 시안

프로의 눈에 어떻게 읽히는지 — 소비자 반응과 별개로, 업계가 이걸 어떻게 이야기할지

업계 평판

우리 마케팅이 어떻게 평가되는지 — 경쟁사 대비 실제 위치

반대로 숫자가 필요하면 FGI는 맞지 않습니다. "몇 명이 그렇게 생각하는가"를 알아야 한다면 정량조사를 쓰셔야 합니다.

Process

어떻게 진행되나

착수부터 리포트까지 보통 4주 안팎입니다.

01
과제 정의
무엇을 알아내야 하는지 좁힙니다
02
패널 선정
주제에 맞는 사람을 고릅니다
03
가이드 설계
질문 순서를 짭니다
04
진행
90분~2시간, 발언의 균형을 잡습니다
05
분석·리포트
발언을 군집화하고 결론을 냅니다
01 과제

여기가 흐리면 나머지가 다 흐려집니다. 알아내야 할 것을 한 문장으로 좁히는 데서 시작합니다

02 패널

가장 자주 실패하는 단계입니다. 누구를 앉히느냐가 결과의 대부분을 결정합니다

03 가이드

질문 순서가 답을 바꿉니다. 무엇을 먼저 묻느냐에 따라 뒤의 발언이 달라집니다

Why it fails

패널 모집이 왜 실패하나

FGI의 성패는 진행이 아니라 패널에서 갈립니다. 그런데 좋은 패널을 모으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01

조사에 익숙한
사람이 온다

리서치 회사 패널 풀에 등록된 사람들은 조사를 여러 번 겪었습니다.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 압니다. 모범답안이 나옵니다.

02

처음 만난 사이라
방어적이다

낯선 사람 앞에서 자기 실패를 말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실무자 대상 조사일수록 심합니다.

03

전문가·B2B는
모으는 것 자체가 어렵다

현직 마케터 8명을 며칠 안에 모으는 일은 쉽지 않고, 모아도 앞의 두 문제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이없스의 방식

패널을 새로 모집하지 않습니다

2016년부터 격주 토요일에 모여온 현업 마케터·커뮤니케이터 492명의 풀에서, 과제에 맞는 사람만 골라 붙입니다.

  • 이 사람들은 이미 서로의 업무 맥락을 압니다. 누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서로 앞에서 실패담을 말해본 사이입니다
  • 그래서 포지셔닝할 이유가 없습니다. 워밍업에 쓰는 15분이 필요 없고, "사실 저희도 그거 망했어요" 같은 말이 그냥 나옵니다
모더레이터

이름없는스터디 운영자 조종완이 직접 맡습니다. 에이전시 7년, 인하우스 10년.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고객 FGI를 설계하고 진행했습니다

패널 풀

대기업·플랫폼·스타트업·에이전시·미디어·학계의 현업자 492명. 30:1의 경쟁률을 거쳐 합류한 사람들입니다

Outcome

이런 결과를 받습니다

이런 경우 특히 잘 맞습니다

  1. 우리 업계·제품을 설명하는 데만 30분이 걸리는 주제

  2. 일반 소비자 조사에서 "잘 모르겠다"만 나왔던 주제

  3. 며칠 안에 현직 전문가를 모아야 하는데 방법이 없을 때

이없스라서 달라지는 것

  • 온보딩이 없습니다. 업계 용어와 맥락을 설명할 필요가 없어, 90분을 온전히 본론에 씁니다
  • 제약까지 같이 말합니다. "그 카피는 법무에서 막힙니다", "그 예산으로는 안 됩니다" — 실무자라서 나오는 말이고, 그래서 리포트가 바로 쓸 수 있는 형태가 됩니다
  • 모범답안이 아니라 실패담이 나옵니다. 서로 앞에서 이미 실패를 말해본 사이니까요
구성

어떻게 구성하나

아래는 출발점입니다. 실제로는 과제를 먼저 들은 뒤 패널 구성·질문 설계·산출물 형식을 고객사 상황에 맞춰 다시 짭니다.

LiteStandardPremium
패널3명5명8명 + 심층 3명
진행90분2시간2시간 + 1:1 심층 3건
산출물핵심 요약풀 리포트 + 정제 발언록 + 녹음좌측 일체
후속제안서 첨삭 1회

어떤 사람을 몇 명 앉힐지, 무엇을 물을지, 무엇을 받아야 실제 의사결정에 쓰이는지가 건마다 다릅니다. 업종·과제·의사결정 단계에 따라 패널의 직무 구성과 질문 설계를 다시 짭니다. 구체적인 진행 방식과 비용은 과제를 들어본 뒤 안내드립니다.

조건
참가자·수요기업 3자 NDA
발언은 소속·직급을 군집화해 익명 처리
실행 수주와 분리합니다. 이없스는 해당 건과 관련해 수요기업의 경쟁사·이해당사자와 어떤 대행 관계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